이름에 삼자가 들어간 인삼과 비슷한 약초
link  관리자   2023-04-18

*고삼
고식, 교괴, 금경, 너삼, 녹백, 백경, 수괴, 호마 등으로 불리는데 이는 잎의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고삼은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너삼 (Sophora flavescens Ait) 의 뿌리로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다.

우리나라 전국의 낮은 산과 들, 양지에서 자라며 원추상으로 높이 90cm이고, 여름에 황색꽃이 핀다. 약간의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간경 대장경, 소장경, 신경, 심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벌레를 죽이고 오줌을 잘 누게 한다.

약리 실험에서 강심작용, 이뇨작용, 쓴맛건위작용, 자궁수축작용, 항궤양작용, 억균작용, 살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마트린 성분은 항암작용, 자궁수축작용을 나타내고 이질, 황달, 장출혈, 음부가려음증, 옹종, 차양, 소변불리, 치질, 옴, 문둥병 등에 쓴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폐결핵에도 쓸 수 있다.

하루 5-10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복용하고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인 물로 씻는다.



*단삼
분마초로 불리며,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단삼( Salvia miltilrrhiza Bge) 의 뿌리를 가을에 캐서 말린 것이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심고 즐기는 자색을 띤 방형으로 높이 60cm 내외고, 잎은 넓은 타원형이며 한여름에 벽자색꽃이 핀다.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차다.

간경, 심경, 심포경에 작용한다. 혈을 잘돌게 하고 어혈을 없애며 월경을 고르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또 고름을 빼내고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하며 아픔을 멈춘다.

약리작용으로 심장의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작용, 진경작용, 피응고 억제작용, 조직재생 촉진작용, 항암작용, 억균작용, 항비타민 E 결핍작용 등이 밝혀졌다.

월경장애, 산후 배 아품, 팔다리를 쓰지 못할 때, 이슬, 옹종, 단독, 수면장애, 심열로 가슴이 답답할 때, 가슴 두근거림, 적취(묵은 체증으로 인해 배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등에 쓴다.

*사삼(더덕)

고삼, 문희, 식미, 지취, 호수 등으로 불리며 도라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더덕(Codonopsis Ianceollael Benth, et Hook)을 봄 또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것이다.
우리나라 전국 산허리 마른 땅에서 자라며 재배하기도 한다. 줄기는 감겨 올라가고, 잎은 타원형이다, 맛은 쓰고 달려 성질은 약간 차다.
위경, 폐경에 작용한다.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며 폐를 녹여주어 기침을 멈춘다. 또 위를 보하고 진액을 불러주기도 하며 고름을 빼내고 독을 푼다. 가래삭임 작용, 기침멎이 작용, 핏속 콜레스테롤 낮춤작용, 혈압낮춤작용, 호흡흥분작용, 혈당높임작용 등이 밝혀졌다.

폐음 부족으로 열이 나면서 기침하는데, 입안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데, 오랜 기침, 폐옹(폐장의 농양), 젖 앓이, 연주창, 옹종, 이슬 등에도 쓴다.
하루 6-12g 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외용으로 쓸 때는 짓이겨 붙인다.


*잔대

도라지꽃과(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국 산허리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자란다. 뿌리는 희고 굵으며, 줄기 높이는 1m, 뿌리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쓴다. 맛은 달고 성질은 서늘하다.

가래, 거담, 소변불리, 폐위 등에 쓰인다. 음을 자양하며 열을 없애고, 온열병을 앓는 과정에서 폐와 위의 음이 상했거나, 음허화왕으로 몸이 달아오르며 목안이 마르고, 얼굴이 벌겋게 되어 마른기침을 하는데 쓰고, 맥문동, 생지황, 속곡, 패모등을 배합하여 쓴다.



*자삼

권삼, 범꼬리, 산하자로 불리며 우리나라 마디풀과의 범꼬리( Polygonum bistorta L)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우리나라 전국의 깊은 산 습지 근처나 고원지대의 초지에서 자란다.
봄과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줄기와 잔뿌리를 다듬어서 물에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차다.

간경에 작용한다. 혈에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설사를 멈춘다. 약리 실험에서 주요성분인 탄닌이 설사멎이 작용을 나타낸다.
설사, 이질, 짱염, 입안염, 옹종, 연주창, 독사 물린데 등에 쓴다.

하루 6-9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때는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는다. 또 달인 물로 양치한다.


*현삼

녹장, 정마, 중대, 현대 등으로 불리며, 현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현삼의 뿌리를 가을에 캐서 잔뿌리는 다듬어버리고 그대로 햇볕에 말리거나 또는 증기에 쪄서 말린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라며 재배도 한다. 줄기는ㄴ 방형이고, 잎은 긴 달걀꼴이며, 초가을에 담황록색의 꽃이 핀다.

신경, 위경, 폐경에 작용한다. 약리실험에서 혈압낮춤작용, 혈당낮춤작용, 역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열병으로 진액이 상하여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데, 인후염, 연주창, 부스럼, 단독, 변비 등에 쓴다.

하루 6-12g 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설사하는데 쓰지 않는다.














한국의 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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